(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은 지난 10일 소회의실에서 광교1동 동절기 설해대책반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책반은 동절기 폭설과 결빙에 따른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통행길을 확보하기 위해 광교1동 통장협의회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안전 광교 만들기’실천 다짐, 넉가래 등 제설도구 사용법과 강설 시 행동요령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 통장협의회 인원을 분리,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되었으며, 회의실 소독 및 참석자 전원 발열체크, 손소독제‧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노력했다.
이번 광교1동 제설대책은 ‘주민과 함께하는 제설작업’으로 제설 취약구역인 버스승강장과 횡단보도를 통별 담당구역으로 지정, 폭설 시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신속히 상황을 전파해 제설작업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관내 제설함 위치를 사전에 적극 홍보하여 누구나 제설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원구 광교1동장은 “가동인력을 최대한 활용한 이번 설해대책반 구성으로 제설작업이 효율적으로 이루질 것으로 기대한다.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주민들이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주민 비상연락망 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적극적인 주민홍보를 통해 「SAFE ZONE 광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