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용덕)는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집 309개소를 대상으로 공기질의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실내공기질 대응메뉴얼 단계별 대응요령 이행여부 △보육교직원 및 영유아 대상 대응요령 교육 실시 △공기청정기 관리 현황 △기타 고농도 발생 대비 소요비품 구비 상태 확인 등이다.
구는 ‘제2차 수원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은 계도 및 행정지도 조치하는 등의 보완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한편, 영통구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어린이집 조치를 실시하고, 동절기 안전점검과 연계하여 미세먼지 대응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내 영유아 건강과 위생을 위해하는 환경성 질환, 천식 등으로부터 보호하고자 어린이집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며,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