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10월 25일 북수원시장 화재 발생 당시 위험에 빠진 주민을 구조한 공로로 두 명의 의인(조배형, 랑성현)에게 수원시장 표창패를 전달했다.
북수원시장에서 정육점과 만두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표창 수여자들은 지난 10월 인근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인지하자마자 화재현장으로 달려갔다. 이들은 불길이 치솟는 위급한 상황 속에서 몸이 불편하여 탈출하지 못한 시민을 즉시 구조하여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남기민 파장동장은 “본인의 생명이 위험할 수 있음에도 용기를 내어 의협심을 보여주신 두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