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봄철을 맞이해 반딧불이화장실 등 공중화장실 7개소에 대해 오는 6일까지 대청소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반딧불이 화장실을 찾은 청소반은 짙은 미세먼지로 얼룩진 건물외벽을 살수차로 닦아내고, 내부시설에는 세제와 솔을 사용해 그간 묵은 때를 제거했다.
특히, 벚꽃구경을 위해 방문하는 상춘객이 많은 광교산 인근 반딧불이화장실과 다슬기화장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청소횟수를 늘려 오염물을 수시로 제거하는 등 집중 관리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범선 장안구청장은 “수원시를 대표하는 광교산 주변 화장실을 깨끗하게 관리하여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