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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개관 2년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 명 돌파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전시, 교육, 행사 개최 및 시설 대관을 통해 지역 문화쉼터로 자리매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수원시립미술관의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의 누적 관람객이 12일 기준으로 10만 명을 돌파했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지난 2019년 2월 수원컨벤션센터 내에 개관해 다양한 전시, 교육프로그램, 문화행사, 전시장 대관 등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10만 번째 관람객은 수원시 광교에 거주하는 박규리씨였다. 박 씨는 “근처에 거주하며 아이와 다양한 문화생활을 위해 평소 자주 방문하는데, 10만 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라며 “이런 이벤트를 많이 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10만 번째 관람객에게 깜짝 이벤트로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하고 현장에서 선착순 30팀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했다.

수원시립미술관 김진엽 관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자 노력해온 것이 누적 관람객 10만 명에 이르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 남부 지역의 문화 쉼터의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환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현대미술 작가들과 함께하는 교육체험전 ‘휘릭, 뒹굴~ 탁!’을 개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