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청 빙상부가 ‘2022한국실업빙상경기연맹 회장배’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실업빙상경기연맹이 주최주관한 ‘2022한국실업빙상경기연맹 회장배’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는 지난 20일~21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현 국가대표선수들로 구성된 전국 6개 팀이 참여해 최강전을 벌여 승부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세부 종목은 △남자실업 1500m, 500m, 1000m △여자실업 1500m, 500m, 1000m △혼성계주(남녀) 3000m 등이다.
대회결과 화성시청 빙상부는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주요 종목 결과를 보면 △개인전(남자부) 1500m 1위, 1000m 1위 (박노원) △1000m 2위, 500m 2위 (이도진) △1500m 3위, 3000m 2위 (이가원) △개인전(여자부) 1500m 1위 (노도희) △1000m 3위, 3000m 3위 (유현민) △1500m 3위, 3000m 2위 (김혜빈), 500m 3위 (안세정) △단체전(혼성계주) 3000m 1위 (박노원,이도진, 정예훈,노도희) 등이다.
박미랑 화성시 체육진흥과장은 “좋은 성적을 걷어 준 빙상부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선수들이 지금의 역량을 뛰어넘는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