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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느티나무재단, 용인시민기금 선포식 개최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만드는 용인시민기금 생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느티나무재단은 지난 25일 유방동 페이지 웨딩&파티에서 용인시민기금 선포식을 개최하고 재단법인 밴드와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선포식에서 용인시민기금운영위원회(공동대표 용인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김민정, 느티나무재단 이사장 박영숙)는 선언문을 통해, 포용과 협력의 원칙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공공성을 우선해 운영할 것을 다짐했으며, 2023년 1월부터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경제 조직과 비영리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대출사업과 공익적 시민활동을 응원하는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용인시민기금은 용인시민사회와 사회적경제·비영리 스타트업의 상호 부조를 통해 △공제부금(적림형) △지역혁신사업투자(투자형) △기부금으로 재원을 마련,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익적 활동, 혁신적 실험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선포식에서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장과 김민기 국회의원은 용인시민기금이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할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용인시민기금 출범을 축하했으며, 전자영 도의원, 유진선 시의원, 이교우 시의원, 박희정 시의원, 이윤미 시의원, 황미상 시의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용인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용인시협동조합협의회, 용인환경정의, 동천마을네트워크, 용인 YMCA,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용인 4H 연합회 등 시민사회단체와 용인시민 130여명이 연대의 뜻을 밝혔다.

느티나무재단은 지난 8일 경기도 사회적경제 민간자조기금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도비 1억 360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