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1일 대표이사와 직원이 함께하는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 봉사활동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의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금하는 사회적 기부활동 비용으로 진행됐으며, 겨울철 김장김치가 필요한 청소년에게 전달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가 나눠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장김치는 용인시 관내 위치한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인 하희의 집을 비롯한 11개 시설 청소년들에게 김치 640kg 상당을 전달했다. 공동생활가정(그룸홈) 11개 시설에서는 여느 때와 달리 김치 후원이 없어 걱정하던 중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에 뜻을 전하게 되었고 그에 따라 사회적 기부활동으로 김장김치를 전달하여 필요한 곳에 물품을 전달하는 더욱 보람된 활동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이 날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한 황재규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재단 임·직원이 직접 땀을 흘려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향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한 발 더 다가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2013년부터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난방비, 장학금, 생필품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해 설립하여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의 총 8개의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등 용인시 청소년의 미래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