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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중구 운서동,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간호 등 통합사례관리 강화 나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운서동 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간호서비스’ 등 관내 복지 사각지대 가구 대상 통합사례관리를 연중 지원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발굴, 신속하게 공적 급여나 민간자원 등을 연계해 위기 사유를 해소하는 정책 체계다. 

특히 운서동은 의료취약계층 발굴 및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종합상담’을 추진,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확대와 주민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실제로 독거 어르신 한 모 씨는 “몇 주 전 갑자기 쓰러져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동(洞) 사례관리 담당자에 전화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특히 긴급의료비 지원으로 검사·진료를 받고 안전하게 퇴원했고, 그 후에도 자원봉사자 병원 동행 지원으로 많은 도움을 받게 돼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종배 운서동장은 “공공요금 미납 가구, 국민기초생활 수급 중지 및 신청탈락 가구, 그 외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지속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신속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위기가정 상황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운서동 지역주민의 건강 관련 욕구에 대한 대응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건강 위기가구를 위한 건강 관련 자원 발굴 등 다양한 건강 돌봄 자원 네트워킹을 이어나가겠다고”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