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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중구, 가족을 살리는 ‘사랑의 깍지+ 심폐소생술’ 교육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8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구민을 위한 ‘사랑의 깍지+ 심폐소생술 교육’을 인천중부소방서와 협업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1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에 따르면, 급성 심장정지는 질병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가정 등 비 공공장소에서 주로 발생(62.4%)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 심장정지는 가족과 지인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고,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이 환자의 생존율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가족을 위해서는 생명을 살리는 기술인 심폐소생술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찾아가는 사랑의 깍지+ 체험교실’에는 인천 중구새마을회(회장 윤경원)와 신포동 통장자율회(회장 김상기), 중구청 직원이 참여했다.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이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마네킹을 이용한 가슴 압박술 실습 등을 진행했다.

한편, 인천 중구보건소는 올해 중부소방서, 중구의용소방대와 협력, 많은 구민이 교육에 참여해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분기별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