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4일 공사 조직진단의 일환으로 ‘시흥시-시흥도시공사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타운홀 미팅은 공동체의 자유토론 방식으로, 정책에 대한 이슈를 설명하고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토론 형식이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市예산법무과, 평생학습과 등 각 사업별 팀장 8명, 공사 기획예산부, 환경관리부 등 각 사업별 부장 8명이 참석해 공사에서 위탁운영 중인 △환경시설 △문화체육시설 △교통사업 등 28개의 대행사업과, 공사 설립목적인 △도시개발사업 등 향후 다양한 사업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공사는 정부정책의 선제적 이행을 위해 ‘2022년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는 민간경합사업 정비 항목에서 우수사례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정동선 사장은 “시흥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市와 公社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공공사업의 효율적 운영방향 도출이 절실하다”며 “향후 공사 정체성 확립 및 대시민 서비스 강화를 위해 市와 公社의 긴밀한 협업으로 시흥시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