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숭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미)은 2023년 하반기 중장년 남성 요리 교실 ‘숭의밥상’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숭의동, 용현동에 거주하는 40세부터 60세까지의 중장년 남성 8명이며, 1인 가구, 저소득가구를 우선 선발한다.
‘숭의밥상’은 10월 6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소불고기, 닭볶음탕, 수육 등을 요리하지만 오리엔테이션 때 참여자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이야기하면 메뉴가 변경될 수도 있다.
참가비, 재료비는 모두 받지 않는다.
김태미 관장은 “혼자 식사 해결이 어려운 중장년 남성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숭의밥상’은 2021년부터 시작한 복지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72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