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어르신들과 송편 만들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송편을 빚으며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8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만수6동 스마일봉사단과 통장 공동체모임 덧셈이야기가 함께 진행했다.
방순옥 덧셈이야기 팀장은 “어르신들이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며 행복한 시간이었다. 행사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각자의 고향 송편 모양으로 빚으며 고향 이야기를 하니 어릴 적이 생각난다”며 즐거워했다.
유영도 동장은 “이번 행사로 작은 온정이지만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으며,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따뜻한 마을, 살기 좋은 만수6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