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의회 최수연 의원은 17일 제359회 임시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회천신도시 수변공원 조성에 관한 제언을 했다.
회천신도시 1단계 구간이 준공되고, 2단계 구간의 LH 기반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바, 공원의 부족과 공원시설의 아쉬움을 제기했다.
1단계 구간의 마개미천의 폭이 좁고 천변 주변의 공원 조성 상태에 대한 지적으로 이미 설치된 사항에도 불구하고 그 안의 부실한 조성 상태라도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주민들은 인근 덕계천 만큼이라도 수변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하며 옥정중앙공원에 조성예정인 장미정원과 같이 경기도 특조금을 요청해 활용하는 방안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하며 마개미천의 규모를 해결하는 방안은 2단계와 3단계로 이어지는 수변공원 조성을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2단계, 3단계 수변공원 조성에 있어 벚꽃길 공원 조성을 제안하며 덕계, 회정, 덕정으로 이어지는 벚꽃길 수변공원이 조성으로 회천2동, 회천3동, 회천1동 주민들이 봄에 벚꽃을 즐기며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제안했다.
수변공원을 회천신도시의 핵심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을 제의하며 강남의 양재천과 여의도의 벚꽃길 같은 명소를 만들고자 주문했다.
앞으로 5년, 10년을 내다보고 회천신도시가 2, 3단계가 완공되고, 모든 주민들이 입주하는 시기에는 시민의 사랑을 받는 양주시의 명소가 될 것이라 확신하며 향후 마개미천, 덕계천, 청담천 등을 회천신도시의 자랑이자 쉼터가 될 도심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 수변공원은 단순한 근린공원의 형태보다는 수변이라는 입지적 특성을 살려 강변 생태가 주제가 되는 공원으로 조성할 것을 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