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동수감리교회로부터 ‘간식 나와라 뚝!딱!’ 추가 사업비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간식 나와라 뚝!딱!’은 부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수감리교회가 지난 4월부터 함께 매달 1회 저소득 한부모가족 중 장애가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간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예산이 부족해 10월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아동들의 만족도가 높아 동수감리교회에서 추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2024년 3월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추가 사업비는 동수교회에서 동수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했다.
간식 지원을 받은 한 부모는 “간식이 필요하지만, 비용이 부담이었는데, 매달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이 사업이 10월에 종료된다고 들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연장 지원이 돼서 아이들도 저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부개1동 지역사회보장협희체와 동수감리교회는 이 사업 외에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과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