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재활용품 수집을 하는 어르신 6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재활용품 수거 시 유의 사항과 교통안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교통사고나 낙상 사고 시 행정복지센터, 119 신고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 등을 교육하고, 겨울철 한파 및 안전사고를 대비해 핫팩, 반사 조끼, 방한모자, 내복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어려운 살림에 보탬이 되고자 재활용품을 수집하면서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잘 몰랐는데, 이번 교육이 매우 유익하고 방한용품도 나눠 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김미라 동장은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이 가장 우선이며, 재활용품 수집 활동을 하는 동안 한랭피해 및 빙판길 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