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민의힘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인 윤기찬 변호사(55)가 4·10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윤기찬 변호사는 12일 안양시동안구을 출마를 선언하고, 동안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윤 변호사는 "'활기찬 안양, 희망찬 시민'을 위해 총선 출마를 결정했다"며 "안양은 변화해야한다. 얽히고, 묵혀지고, 막힌 문제들에 대해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양의 잠재력을 키울 근본적인 방법을 마련하겠다"며 "특권을 내려놓고, 결과에 책임지고, 오로지 성과로 평가받는 새로운 정치 경험을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윤 변호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상담위원, 안전행정부 고문변호사, 경기도 고문변호사 등을 역임했다. 안양고등학교 총동문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제20대 대선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애서 대변인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