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지역 내 취약계층 44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방문하여 삼계탕과 떡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생활습관도 알려드렸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폭염으로 지치고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말벗도 해주고 삼계탕을 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영숙 협의체 위원장은 “초복을 맞아 무더위와 장마로 건강이 염려되는 어려운 이웃들이 잘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하게 됐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수 산곡4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이웃을 위해 가정마다 삼계탕을 배달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