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경민(단국대학교 보건의료정책연구소)박사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이공분야 ‘박사후국내연수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이경민 박사는 김재현 보건행정학과 교수와 함께 2027년 8월 말까지 사업비 1억 8000만원을 지원받아 ‘국내 보건의료자원 수급의 합리적인 전략 모델연구: 의사인력에 따른 간호인력과 병상 수급 연계를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 박사는 연세대학교 보건학 박사 출신으로 2021년 5월 ‘국내 의사인력 공급에 대한 지역간 불균형 추계’ 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 지역별 의사인력의 추계를 수행했고, 2022년 초 ‘시스템 다이내믹스를 활용한 국내 의사인력 수급 추계 모델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시스템 다이내믹스를 활용한 지역별 국내 의사인력 수요에 대한 추계모델 개발’ 및 2023년 초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경상남도 의사인력 수요 추계 및 확보방안 연구’를 수행한 경험이 있어 최근 의대정원 확대와 간호법 등에 대한 시의적절한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사단법인 혁신과상생연구원장 및 비영리법인 연세학생건강공제회 이사장, 한국병원경영학회 이사직을 역임했다.
‘박사후국내연수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해 학문 후속 세대에 국내외 대학 또는 연구소에서의 연수 기회를 제공해 학술연구의 지속성 유지 및 연구 능력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