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4일 오산역환승센터 광장에서 '태풍은 예고가 있지만, 화재는 예고가 없습니다!'를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에는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오산역환승센터 및 인근 상가의 시민들에게 화재대비 국민 행동요령 전단지와 마스크, 부채 등의 각종 홍보물을 배부했다.
최근 전기차 및 숙박업소, 공장 등의 화재가 이슈되고 있고 낮 최고기온이 여전히 30℃ 이상으로 높아 에어컨 등 전력 사용량의 증가로 누전 등의 위험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화재를 주제로 선정해 진행했다.
조근호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울 필요가 있다”며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지만 그럼에도 계속 강조해야 하는 것은 화재 예방이라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