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 효성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계양구 효성어린이공원에서 ‘2024년 제5회 효성2동 주민총회 및 효성이주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및 자치계획안에 대한 투표는 온라인 투표와 찾아가는 투표소 등의 사전투표, 주민총회에서의 현장투표로 진행됐으며 총 1552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일반참여형 주민참여예산사업 중에는 ‘야간통행 취약지역 LED 바닥등 설치’ 사업이 최다 득표를 얻었으며, 동센터형 주민참여예산사업 중에는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생존수영)’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이날 주민총회와 더불어 열린 효성이주민축제는 풍선아트, 다문화 체험, 에코 아로마, 페이스페인팅, 목공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전통 민속놀이, 어린이 놀이체험 등의 부대행사, 버블쇼와 같은 문화공연을 진행하여 주민과 지역사회, 주민자치가 함께 어우러져 즐기고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정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 주민들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