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민에게 독서 동기 부여 및 책 읽는 즐거움 제공을 통해 성숙한 문화시민으로 양성하고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한 전국 독후감 대회 ‘도서관에서 보물찾기’의 시상식이 9월 28일에 열렸다.
이번 독후감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군포시 도서관의 사서가 추천하는 월간 추천 도서 20권 중 한 권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 후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중앙도서관에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를 받았다.
초등부 47편, 중·고등부 30편, 일반부 111편으로 총 188편의 독후감이 전국에서 접수됐으며, 전국 독후감 대회를 통해 군포시 도서관의 위상을 높였다.
우수 독후감으로 초등부 6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중·고등부 6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일반부 6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등 총 18명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지난 9월 28일 제10회 군포 독서대전의 일환으로 개최된 ‘골든벨, 독서왕을 찾아라’ 행사 후 골든벨 시상식과 함께 진행됐고 군포시장상과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생활 향상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