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지난 30일, 영화관람형 개방형 경로당인 당산리 경로당에서 ‘모여라! 우리 동네 영화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방형 경로당은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세대 간 화합을 위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이다.
현재 운영 중인 개방형 경로당은 작은복지센터형(갑곳리 갑수, 옥림1리), 영화관람형(당산리), 카페형(덕하2리)이 있다.
작은복지센터형에서는 경락 파스 요법 프로그램을 3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카페형에서는 커피머신 사용법 교육을, 영화관람형 경로당에서는 영화 상영을 월 1회씩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영화를 관람한 어르신은 “경로당을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좋다”며 “멀리 나가지 않고 우리 동네에서 동년배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윤심 관장은 “앞으로도 개방형 경로당이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 주민과 어르신 간 화합의 장으로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기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