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1일 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안전마술·연극 공연’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행사에 이어 4번째로 진행하는 행사이며 영통구 관내 3개 어린이집에서 약 100명의 어린이가 참석했다. 이들은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안전탐정 맥스’ 마술 연극을 관람하며 안전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 경험을 제공받았다.
‘안전탐정 맥스’ 공연은 교통 안전, 응급처치, 재난 안전, 약물 중독 예방 등의 주제를 포함하여 탈옥범과 이를 추적하는 탐정의 이야기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대형 스크린과 빔 프로젝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안전사고 상황을 실감나게 재현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었고 이로 인해 참석한 유아동들은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신창훈 안전건설과장은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유·아동들에게 안전한 생활 습관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많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안전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