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한국생활개선회 안성시연합회로부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직접 만든 목도리 100개와 쌀떡국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한국생활개선회 안성시연합회 임원들과 안성시노인복지관 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번 목도리 지원은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 재능 활용 지역돌봄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생활개선회 안성시연합회 임원들이 직접 한 땀 한 땀 뜨고 포장했다.
지원받은 목도리와 쌀떡국은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의 관심과 나눔을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회 안성시연합회 고진숙 회장은 “목도리를 직접 뜨고 임원진들과 함께 포장 작업까지 같이 하며 나눔의 기쁨을 가질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재능기부로 직접 뜬 정성이 가득 담긴 목도리를 만들어주신 한국생활개선회 안성시연합회 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회 안성시연합회는 농가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생활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농촌 여성의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봉사활동 및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