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양주다울림센터 소극장에서 관내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위기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종사자 안전보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교육은 ‘위기의 실타래를 풀다, 안전의 따스함으로 엮다’를 주제로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다양한 위기 상황을 민감하게 인식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사회복지종사자 등 80여 명을 비롯해 채정선 공동위원장과 김유연 복지문화국장이 함께했다.
교육은 ▲1부 위기대응 역량강화 교육 ▲2부 심신 안정을 위한 스트레칭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종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습득하고 심신의 스트레스를 경감하여 정서적 회복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채정선 공동위원장은 “사회복지종사자가 행복해야 복지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시민도 행복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이 종사자의 인식 개선과 위기대응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현장에서 이용자의 폭력, 상실(사망) 등에 노출되어 직무 외상을 입은 종사자가 실천 현장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4년 째‘양주시 사회복지종사자 안전보호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