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경국립대학교 복지상담학전공(주임교수 이서영)과 안성고등학교(교장 이호진)는 지난 27일 안성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9월부터 양 기관이 함께 한 학교사회복지현장 연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본 프로젝트는 복지상담학전공 ‘청소년복지론’ 톤디자인 교과목 수강생 26명이 기획부터 홍보·모집 등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상담 전문성 강화 훈련, 청소년 스트레스 개선,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건강한 이성 관계를 주제로 하여 80여 명의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프로젝트를 지도한 복지상담학전공 류원정 교수는 “학생들이 배우는 사회복지상담영역은 현장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경험이 필요하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현장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하며 이호진 교장선생님 등 학교측에 감사인사를 드렸다. 또한 향후에도 지역 초·중·고와의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가족복지학전공에서 명칭이 변경된 복지상담학전공은 청소년 및 가족 멘토링사업, 벽화 사업, 학교사회사업 등 지역사회의 사회복지 및 상담 분야에 다양한 현장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