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긴 설날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과 시내 중심가에서 집중 불조심 가두방송 홍보와 전통시장 소화시설 주변의 적치물 확인 및 소화전 점검 등 집중 예찰활동을 펼치며 주민과 상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남성의용소방대와 함께 차량이동 불조심 가두 홍보방송으로 주민과 상인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며 겨울철 사소한 부주의의 사전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매일 저녁 동절기 화재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가두홍보 방송과 함께 전통시장에서는 직접 구석구석을 돌며 소화시설 주변 확인 점검과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화재안전수칙을 당부한다.
상인들은 “설날 명절 연휴인데도 하루도 빠짐없이 저녁마다 순찰하고 주의사항을 안내해 줘 더욱 안심이 되고 고맙다”며 “눈이 오고 추운 날씨인 만큼 몸도 녹이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홍숙 대장은 “명절 연휴인 만큼 화재취약지구의 순찰과 홍보는 평상시보다 좀 더 강화하여 주민들이 편히 쉬고 안전하실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면서 “대원들이 평상시에도 전통시장 등을 활용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등 소방안전 활동이 강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