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 55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정세윤 재무설계사를 초빙해 ‘돈 관리와 금융의 기본기 다지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생활비 절약법을 비롯해 금융상식, 재무설계 등 자립실현과 노후준비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지식 전달에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강의를 통해 소비습관을 점검하고 저축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필요한 기초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희망저축계좌 등 가입자가 3년간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사업 참여자들의 자산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립역량 강화와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