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2동 통장자율회는 최근 통장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 나눔을 위한 옥상 텃밭 내 채소 식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2022년부터 매년 이어진 이 활동은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의 옥상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가꾼 옥상 텃밭에 상추, 고추, 오이 등 친환경 채소를 재배하고 수확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배요성 통장자율회장은 “정성스럽게 심은 채소 모종이 잘 자라서 이웃들에게 건강한 식재료로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나눔이 필요한 곳에 풍성한 수확물을 전달할 수 있도록 통장자율회 전 회원이 마음을 모아 정성으로 텃밭을 가꾸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맹화 구월2동장은 “이웃을 위해 채소 식재에 참여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웃사랑을 담은 모종이 잘 자라 이웃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