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총 19일간 ‘폐수배출시설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8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환경오염 예방과 함께, 멸실·폐쇄 등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운영되지 않으면서도 행정상 신고 상태를 유지 중인 사업장을 확인하고, 관련 절차에 따라 직권폐쇄 조치하기 위한 사전단계다.
▲사업장 이전 여부 확인 ▲실제 운영 상태 점검 ▲관리의무 안내 등의 현황조사를 토대로 행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정기 점검을 통해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방치된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실질적인 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투명하고 신속한 행정절차를 통해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