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과 주민자치회, 신수현 탁구클럽은 지난 30일 동행정복지센터 2층 동장실에서 ‘밤밭문화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율천동 밤밭문화센터에서 운영 중인 탁구교실의 일부 프로그램을 지역 내 탁구교실과의 연계를 통해 저변을 확대하고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밤밭문화센터에서 수강생 모집과 홍보를 맡아 진행하면 신수현 탁구클럽에서는 2020년 1월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12시부터 2시간여 동안 장소와 강사를 지원해 탁구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기존 동행정복지센터 지하의 열악한 환경에서 운영해오던 탁구교실이 보다 쾌적한 시설에서 운영됨에 따라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에게도 양질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승래 율천동장은 “이번 연계프로그램 협약에 흔쾌히 참여해준 신수현 탁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체력을 증진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