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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택시 안중읍행정복지센터,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 공동주택 거주 위기가구 현장조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평택시 안중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시작했다. 


이번 현장조사는 4일에서 7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며, 그 기간 동안 안중읍 현장조사단이 관내 공동주택을 순회하게 된다.
 
또한 지난 1월 13일부터 시작된 공동주택 거주 위기가구 일제조사의 일환으로,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은 각종 요금이 관리비에 포함돼 개별 가구의 체납 정보를 파악하기 힘들어 집중적인 조사를 추진하며, 이 과정에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및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를 강화한다.

주요 발굴 대상자는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관리비나 임대료를 체납한 세대, 가스·수도·전기 사용량이 거의 없거나 검침 결과 ‘0’인 세대 등이며 그 밖의 복지위기사유에 처한 이웃도 지원 대상이 된다.

조성계 안중읍장은 “생활고로 인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읍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안중읍행정복지센터로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발굴된 가구는 맞춤형 급여, 긴급지원 등 공공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세부 조사를 시행하고, 그 외 민간후원물품을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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