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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어버이날 맞이 사랑의 수제도시락 전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난 8일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직원들이 직접 만든 사랑의 수제도시락'을 총380명의 어르신(경로식당 280명, 이용자 100명)에게 전달하였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시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치신 어르신들을 위해 어버이날을 기념 '하안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만든 사랑의 수제도시락 전달'을 통해 정서적 거리 좁히기에 힘썼다. 

사랑의 수제도시락을 위해 하안복지관 직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직접 전을 부치고, 조리된 불고기와 잡채 등의 음식을 도시락 용기에 정성스럽게 담고 떡과 음료수까지 함께 포장해 사랑의 수제도시락을 완성했다.

완성된 사랑의 수제도시락은 어르신들에게 전달했으며, 어버이날을 기념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희망공작소 늘솜티나 동아리(회장 홍성녀)에서 직접 제작하고 전달한 카네이션도 어르신에게 전달함으로써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사랑의 수제도시락 전달은 직원 및 경로식당에 방문하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안내 등을 통해 안전하게 진행했다. 

이날 사랑의 수제도시락을 받은 어르신들은 "매년 어버이날이라고 챙겨주는 것도 고마웠는데 코로바이러스 때에도 힘내라고 이렇게 직원들이 직접 도시락과 카네이션까지 준비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서적으로 지치신 어르신들을 위해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어버이날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수제도시락을 준비한 만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카네이션을 후원해주신 늘솜티나 동아리와 음식만들기를 함께해준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 김용진 동장, 광명하안13단지 심경섭 소장, 전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