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19일 망포어린이 공원 앞 및 망포중학교 앞 버스정류장 등 2개소에 수원시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맞는 가로쓰레기통과 재활용 수거함을 설치했다.
해당지역은 영통구 내 2019년 공공시설물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가로쓰레기통과 재활용 수거함을 각각 2개씩 설치해 시민편의를 높이고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가로쓰레기통은 상부를 둥글게 경사지게 하여 이물질이 상부에 쌓이지 않도록 했으며 입구를 타공하여 쓰레기통의 내부를 살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관리를 편리하게 하기 위해 쓰레기통 안쪽에 비닐을 걸 수 있는 고리를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새롭게 설치한 가로쓰레기통은 우리가 늘 알고 있던 쓰레기통 이미지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쓰레기 통으로 영통구 도시이미지 개선과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