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미사튼튼병원은 무더위 및 폭염으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부채 1,000개를 기부했다.
미사튼튼병원은 2018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처음 인연을 맺고 코로나19가 국내에 확산되기 시작하자 손소독제 20개와 마스크 500개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3월과 4월에 손소독제 각 120개를 꾸준히 전달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복지관의 나눔가족으로 지역사회공헌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정명영 미사튼튼병원 부장은 “지역사회 주민 분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코로나19 및 폭염을 함께 극복하고 싶다”며 “이 부채가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사회 주민분들께 도움이 되어 무더위를 조금이라도 식히는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사랑을 만드는 것처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이 현실화로 힘든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해 주시는 미사튼튼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코로나19로 기존 무더위 쉼터 운영이 제한된 상황에서 폭염에 더욱 취약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복지관과 13,14,17단지 관리사무소가 함께 진행한 ‘우리 마을 무더위 그만’프로젝트로 각 단지에 무더위 쉼터를 조성했고 후원해 주신 부채는 무더위 쉼터에 배치해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