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1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현재 관내 민방위 급수시설 중 수질검사대상 시설은 모두 8곳이며 영통구는 현장을 방문해 채수 후 상수도사업소에 검사를 의뢰하고 음용가능 여부, 방사능물질의 검출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먹는물 관리법 제5조' 및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등에 관한 규칙 제2조'에 따라 민방위 급수시설 수질검사를 분기별로 시행하며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시 운영을 중단하고 경고문을 부착하는 등 주민 안내에 힘쓰고 있으며 추가검사(3회)를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급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정비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주민들께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설이용 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