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시 대표 캐릭터인 하남이·방울이가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예선에 참가해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총 100개의 캐릭터와 경쟁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주관으로 올해 3회째 개최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의 예선 투표는 오는 10일까지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투표 후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자체 16개, 공공기관 16개 캐릭터가 오는 14일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된다.
하남이 · 방울이는 지난해 첫 출전한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전국 85개의 캐릭터 중 예선투표 6위로 본선에 진출해 장려상을 차지했다.
시는 시민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SNS 투표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두 번째로 출전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하남이와 방울이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향후 시정홍보에 하남이·방울이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하남시의 대표 캐릭터로써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