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4일 생기가 넘치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로수 주변 철재 보호판을 제거하고 다년생 초화류를 심어 녹색 거리를 만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10월 1일까지 진행되며, 구민들이 많이 오가는 ‘장안구청 사거리 ~ 홈플러스 ~ 한일타운’ 구간에 토끼풀과 잔디 100㎡, 쿠라피아 2500본을 심는다. 쿠라피아는 토끼풀, 잔디와 같이 친근한 식물과 식재하는데, 성장속도가 잔디보다 월등히 뛰어나 잔디 대체식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범선 장안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앞으로도 푸른 가로환경을 제공하여 심리적 치유와 안정을 찾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