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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정신장애인 재활 위한 ‘애견과 정서나눔’특화 프로그램 시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14일부터 정신질환자의 재활을 위한 ’애견과 정서나눔‘ 프로그램을 등록회원 대상으로 시행한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등록회원 대상으로 시행 할 예정이다.

동물매개치료 애견과 정서나눔 프로그램은 심리치료의 한 분야로 동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신체·정서·사회·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부족한 기능을 향상시켜주고 도움을 주는 치료법이다.

또한 동물매개치료복지협회 연구에 따르면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동물매개치료를 시행한 결과 일상생활기능 건강관리식생활관리금전관리기능 향상이 입증됐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 대상 다양한 재활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2019년 대비 재 입원율은 3.4%로 감소하는 효과 나타났다고 밝혔으며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정신질환이 있는 분들의 재미와 재활을 동시에 충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장애인 뿐만 아니라 자살고위험군 및 유가족 등 대상자 범위를 폭넓게 적용할 수 있어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가 크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이번 프로그램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라며 “다양하고 효과성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정신건강 증진 1등 파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