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11일 관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화분 11개를 설치했다.
지난 8월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감성을 자극하는 그림과 문구를 넣는 픽토그램을 설치한 동 관계자는 일정 기간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효과를 모니터링한 후 화분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픽토그램과 화분은 인근 주민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율천동 주민은 “쓰레기가 항상 쌓여있던 곳에 예쁜 그림과 화분이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