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저소득 홀몸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에 반찬쿠폰을 지급하는 사업을 12월까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의 급식이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워짐에 따라 직접 본인이 원하는 밑반찬을 반찬쿠폰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코로나19 맞춤형 사업이다.
매월 25세대씩 총 100가구에 반찬쿠폰(5천원권) 4매를 지원할 계획이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구에는 노인생활지원사가 반찬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고기남 연무동장은 “이번 사업은 연무시장 내 반찬가게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복지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