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은 지난 24일 어르신들을 위한 스칸디나비아모스 화분 제작 및 자율방역을 통한 거리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영통3동 청소년 가족 봉사단과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운영이 중단되었던 관내 경로당 13개소에 전달하기 위해 손쉽게 기를 수 있는 공기정화식물인 스칸디나비아모스 화분을 제작하고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공원 집중방역을 통한 거리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인직 영통3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활동이 제약을 받는 상황 속에서 관내 어르신들께서 화분 가꾸기를 통해 심리치유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월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이웃 및 유관기관을 위하여 힘써주시는 봉사단 및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봉사단과 주민자치위원회는 9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작업한 동절기 대비 가로수 뜨개옷 입히기 봉사활동 및 방역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