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지난 9일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환경 픽토그램을 제작하고 상습지역 6곳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픽토그램’이란 단속과 경고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 대신 무단투기지역 바닥에 그림과 글귀를 그려 넣어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하게 하는 대화형 안내 방식을 말한다. 퇴색되거나 지워진 지역 5개소에 새로 1개소를 추가하여 6개소이다.
김대용 송죽동장은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인식 개선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픽토그램 정비를 통해 무단투기가 근절되어 깨끗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