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이틀간 정성껏 김장을 담가 홀몸노인과 저소득 계층 85여 가구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김장 나눔 행사에서는 이범선 장안구청장을 비롯한 새마을부녀회원과 동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재료손질부터 시작해 포장까지 손수 마쳤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심만덕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전달받는 소외계층에게 큰 힘과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범선 장안구청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노력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