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바르게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스스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중증장애인 및 저소득층, 홀몸·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바르게위원회원들이 오전에 제철재료로 다양한 반찬을 만들고 오후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층, 홀몸어르신과 경로당 등 25곳에 직접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이 날 반찬은 소고기무국, 닭가슴살메추리알장조림, 열무김치 등으로 환절기 입맛을 잃은 이웃들의 입맛을 돋우고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음식으로 준비했다.
마명자 바르게위원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매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는 바르게위원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반찬을 정성껏 준비하여 건강은 물론 마음까지 살찌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