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투명 인공구조물에 야생조류 충돌 방지시설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문원동 공원마을에는 교통소음과 분진 등의 민원해소를 위해 과천대로변에 접해있는 구간에 길이 64m, 높이 11m의 투명 방음벽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 투명방음벽 주변에서 최근 조류사체가 발견됨에 따라 조류 보호차원에서 충돌 방지시설을 설치를 결정했다. 야생조류 충돌 방지시설은 투명 인공구조물에 패턴, 불투명도, 색깔 등을 활용해 조류가 투명벽을 장애물로 인식해 피해갈 수 있도록 돕는 설치물을 말한다. 시는 최근 문원동 지하차도와 공원마을 투명방음벽, 총 564㎡에 대해 불투명 소재가 들어가 있는 필름 부착 시공을 완료했으며 야생조류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은 현재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며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자연환경의 위해요소가 없는지 다시한번 살펴보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청년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의견 수렴을 통한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를 구현하고자 1일 명예청년시장 제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공모를 통해 1일 명예청년시장 5명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25일에는 최종 선정된 5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1일 명예청년시장 제도에 대한 필요성과 운영 방법 등을 안내했다. 제1대 명예청년시장은 4월 16일 위촉식과 함께 하룻동안 시장과 동행하며 지역 민원과 현안 등을 청취하게 되고 현장에서 보고 느낀 점에 대해 정책 제안을 하게 된다. 10월까지, 매달 하루 1일 명예 청년 시장들이 돌아가며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시는 1일 명예청년시장이 제안하는 정책에 대해 검토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 ‘문원사랑방,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들의 활발한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 문원사랑방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아 지난해 9월 문을 열게 됐다. 과천시 문원동에 위치한 문원사랑방은 지역의 노후된 유휴공간을 주민참여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생활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 열린 ‘반려식물 나눔 행사’, 취약계층을 위한 ‘토닥토닥 행복 도시락 나눔’, ‘나눔 텃밭 조성’ 등과 같은 다양한 지역특색사업은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공유주방을 활용한 ‘할로윈 파티 쿠키 만들기’, 마을 회의실에서는 ‘배달강좌’, ‘독서모임’이 열리는 등 다양한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다목적 홀에서 가족 단위의 전체 관람 가능한 무료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의 날’,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설치해 놓은 세탁기, 건조기 등을 활용해 마을 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이불빨래를 해주는 서비스인 ‘찾아가는 뽀송뽀송 행복빨래방’, ‘친환경 EM 주방비누 만들기’, ‘나도 마을 지킴이’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5월 15일부터 5개월 동안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피해 발생 ‘제로’를 목표로 재해위험구역을 발굴하고 공무원과 민간인을 지정해 현장밀착형 재난관리 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포시는 우선 기상특보 단계별 대응 단계를 재정비하고 이에 따른 실제 재난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3월 31일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도상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훈련에서는 태풍 북상을 주제로 각 상황별 13개 협업기능 임무를 확인하고 이에 따른 효율적 대처 방안을 집중적으로 토의한다. 특히 최근 3년간 군포시의 주요 피해사례를 분석하고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설정하는 등 현장에 적용 가능한 대응책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포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하수구와 배수구 준설, 우기철 마벨교~애자교 하상주차장 출입통제, 지하차도 펌프시설 점검 등을 실시하고 강풍 피해 예방을 위해 불법 유동광고물 철거, 옥외광고물 게시대 정비 등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청년복합공간’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지난 1월,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조성사업’에 선정돼 1억 8백만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고려빌딩 5층 약 180㎡ 규모의 공간에 대해 2025년까지 5년간 임대해, 이곳을 청년복합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복합 공간 조성은 김종천 과천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청년들이 취창업 강화, 휴식, 커뮤니티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 지원은 물론 청년들이 직접 청년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청년들이 공간을 자주 이용하고 주민과 행정기관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내 중심지인 고려빌딩으로 위치를 선정하게 됐다. ‘청년복합공간’은 4월에 공간조성에 참여할 청년을 공개모집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간 설계, 공간 조성방안, BI제작, 프로그램 운영 등, 기획에서 운영까지 전 과정에 시민들이 참여하게 된다. 청년복합공간은 올해 9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이름 공모도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청년을 위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 환경위생과 청소행정팀은 관내 공동주택에서 나오는 일반 및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등 생활폐기물의 수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약 한달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현재 공사 중인 6단지 재건축 현장을 제외하고 12개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자동집하시설, RFID 등 단지별 특색에 맞춰 올바르게 생활폐기물이 배출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또 재활용품 분리배출 여부를 확인하고 특히 지난 연말부터 새롭게 시행되고 있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여부를 확인한 뒤,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분리배출 기준 등 폐기물 배출에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주민들로부터 직접 청취했으며 앞으로 분리배출에 관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시는 지난 1월부터 과천위버필드와 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 아파트에서 입주 중에 다량 발생하는 대용량 종량제봉투가 자동집하시설에 투입이 불가해 최초 입주민들의 혼동이 있었으나, 시 담당자와 관리사무소의 회의와 의견 조율을 통해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김진년 환경위생과장은 “폐기물을 잘 분리배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 군포2동 소재 용호프라자 입주업체들의 모임인 ‘사랑나눔회’는 3월 25일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용호프라자 ‘사랑나눔회’ 윤여훈 회장은 “장학금 전달은 가정형편상 미래 꿈을 펼치기 어려운 관내 청소년들에게 동기 부여가 됐으면 하는 소망으로 2018년부터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호프라자 ‘사랑나눔회’는 군포2동 용호프라자 준공 후 21년간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편의 시설을 제공해 주민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입주한 일부 소유자와 자영업자들이 사랑나눔회를 결성해 장학금 제공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다. 군포2동 연선희 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한 사랑나눔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활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3월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세계일보 주최로 열린 다문화정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군포시에 따르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구축,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가족생활과 자녀들의 성장 지원을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수상을 축하드리고 다문화사회 발전에 필요한 이주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힘써달라”고 당부하면서 “시에서도 다문화가정의 정착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에 앞서 지난해 5월에는 제13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외국인주민 지역사회 정착지원과 사회통합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사회 인식개선과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 및 역량강화 지원 등 다문화 지원사업, 그리고 가족의 안정성 강화와 가족관계 증진 등 건강한 가족만들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문화도시 조성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자체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3월 25일 발족식을 가졌다. 행정협의회는 한대희 시장과 26개 부서 30여명의 팀장들로 구성됐으며 문화도시 추진과 관련한 공모사업 등 부서간 협의를 하게 된다. 이날 발족식에서 한대희 시장은 “문화도시 조성은 도시의 자율성과 창의성, 다양성을 토대로 문화예술에 국한하지 말고 종합적인 도시발전전략을 세우는 것”이라며 “도시를 정확히 진단해야 군포에 적합한 문화사업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도시재생과 자치분권, 미래전략, 생태환경, 코로나19 시대의 안전 문제까지 문화적 관점에서 포괄적으로 다뤄야 한다”며 “부서간 벽을 허물고 업무에 대한 인식을 바꿔서 형식적 논의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현안들을 다뤄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2023년 정부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군포시의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문화예술분야 외에 도새재생과 생태환경, 시민소통 등 도시 전체의 틀을 새롭게 짜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시청내 모든 부서간의 업무협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행정협의회를 발족했으며 특히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자체개발한 아이폰, 아이패드용 과천마당 앱 신규버전을 최근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아이폰, 아이패드용 앱은 뒤로가기와 홈버튼이 없어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과천마당 앱 화면 하단에 메뉴바를 신설하고 새로고침, 멈춤, 홈, 뒤로가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수정했다. 또한 앱 이용 중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을 때 접속실패라는 안내문구를 보여주어 사용자들이 앱이 작동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과천마당 앱을 통해 상하수도 스마트문자고지 신청 시 휴대폰 인증 처리가 되지 않던 문제를 해결해 이제는 정상적으로 인증처리가 된다. 한편 과천시 정보통신과에서는 현재 안드로이드용 과천마당 앱도 신규버전을 자체개발 중이며 개선된 신규버전은 구글 앱스토어를 통해 5월 배포할 예정이다. 과천마당앱은 2019년 8월에 출시됐으며 코로나19 관련 소식, 행사, 문화공연, 구인구직, 시정 소식 등 과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관내 음식점과 카페를 대상으로 비말차단용 칸막이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안전한 외식 분위기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비말차단용 칸막이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아, 1차로 60개소 사업장에 대해 비말 차단용 칸막이 설치를 지원했으며 지난 23일부터 40개소에 대한 추가지원을 위한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거리두기 관련, 50㎡이상 규모의 음식점에서는 테이블 간 간격을 두거나 비말차단 칸막이를 설치해야 한다. 시는 경제적 부담으로 비말차단 칸막이를 설치하지 못한 업소에 최대 10개씩 비말차단 칸막이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차에서 지원받은 업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기타 지원 자격,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청 홈페이지 과천소식 란에서 확인 할수 있다. 김진년 환경위생과장은 “코로나19로 장기적인 불황이 예측되고 있다. 식사 전 후 마스크 착용, 식사중 대화 자제 등 다 함께 노력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음식문화가 안전중심으로 개선될 수 있기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오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입자 300명에게 EM꾸러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각 주민센터에서 전입신청자를 대상으로 배부되는 EM꾸러미는 과천시에서 직접 발효한 EM 500ml와 일상 생활에서의 EM 사용법, 에너지절약에 따라 포인트를 산정해 현금으로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방법, 재활용이 불가능한 품목을 종류별로 구분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안내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천시는 최근 재건축 입주가 시작되며 전입자가 늘어남에 따라 생활에 꼭 필요한 환경정보를 전달하고자 EM 꾸러미를 기획했다. 김진년 환경위생과장은 “많은 분들에게 전달되어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아트큐브 과천’ 전시회를 오는 28일 일요일부터 4월 4일 일요일까지 중앙공원 현충탑 근처에서 진행한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아트큐브 과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주최, 과천시와 aec비빗펌이 주관하는 행사로 9개의 서로 다른 공동체가 원탁회의를 통해 주제와 내용, 방법을 정하고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2미터 정육면체 큐브 속에 담아 전시하게 된다. ‘아트큐브 과천’은 시민들을 창작자로 초청하고 작가를 매칭해 9개의 공동체를 구성했다. 구성된 공동체는 지난 2개월 동안 81차례의 원탁회의를 통해, 처음에는 각자의 관심사나 살아가는 이야기로 이후에는 공동 작품의 주제와 내용을 합의해 나가 큐브 작품 19개를 탄생시켰다. 이들은 우리 사회의 당면 의제를 다루기도 하고 개인의 삶에 관한 담론, 취향과 삶의 방식, 개인들이 느끼는 사회적 책무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두 달 동안 시민들이 옥신각신하며 생각을 모아 만들어낸 ‘아트큐브 과천’은 현재 과천 시민들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주며 기록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조명희 씨는 “일상을 이렇게 미술로 표현할 수 있구나 새로운 경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오는 3월 31일 오후 군포역 앞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군포 만세운동 기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백여년 전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 31일 군포장에서 주민 2,000여명이 참가한 군포 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살려 군포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열린다. 군포시 주최, 대한민국 광복회 군포시지회와 한국예총 군포지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독립선언서 낭독과 한대희 군포시장의 기념사,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기념식 장소 주변에 대한 사전 방역, 참석자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만세운동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서 군포역전시장 상인회와 연계해 역전시장 이용 시민들을 상대로 할인이벤트를 실시하고 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군포문화원이 소장하고 있는 군포 옛 사진과 광복회가 제공하는 3.1운동 관련 사진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역전시장 상인들에게 한복을 무료 대여하고 시장내 모든 점포에 태극기 게양을 유도할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제76회 식목일을 앞두고 3월 25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확보를 주제로 식목일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초막골생태공원은 자연환경을 보전해 수리산의 자연적 요소와 조선시대 문화유적 등의 문화적 요소를 겸비한 생태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또한 환경 및 생태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리산 초막골의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체험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막골생태공원 물새연못 일원 약 1,000평의 면적에 미선나무와 조팝나무, 꼬리조팝나무 8,500그루를 심었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초막골은 군포시의 유일한 생태계 보전지역”이라며 식재하는 나무 가운데 하나인 미선나무의 꽃말인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를 인용하면서 “빠른 시일 안에 코로나19가 사라져 우리 시민들의 모든 걱정거리와 힘든 일들이 사라지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식재된 나무가운데 하나인 미선나무는, 오직 우리나라에만 분포돼 있는 한국 특산식물로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식물Ⅱ로 지정돼 있으며 열매모양이 부채를 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