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코로나19로 제한된 오프라인 활동을 대체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프로그램‘온라인 만남을 추천해’사업을 추진했다.
21일 꿈드림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비대면 서비스 제공을 통한 학교 밖 청소년 대상자 발굴과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10월과 11월에 걸쳐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꿈드림은 온·만·추 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홍보영상과 카드뉴스를 시청 홈페이지와 꿈드림 페이스북에 게재하고 온라인 설문을 진행해 학교 밖 청소년과 청소년지원센터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다.
또한 온라인 정서행동특성검사를 실시해 은둔형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 10명의 청소년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박춘오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온·만·추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요구를 탐색해 내년도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이 좌절되지 않도록 성공적인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