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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품질검수 대상 ‘공공건축물’까지 확대한다

전문가가 참여하는 품질 검수를 통해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 기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에 한해 실시하던 품질검수를 공공건축물까지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공사비 50억 이상 공공건축물이다.

단 50억 미만이라도 필요 시 점검을 진행할 수 있다.

검수는 골조 시공 시, 사용승인 전 2회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품질검수 대상은 올해 안 준공이 예정된 덕풍근린공원 제3공영주차장 시청사 증축 위례도서관 등 3개 공공건축물이다.

건축시공기술사 · 건축사 등 민간 전문가가 공사장 안전시설 및 골조품질 건축물 내 · 외부 마감 등 시공 전반 공용부 시공 상태 주요결함 및 하자발생 여부 등을 확인한다.

검수가 끝나면 사업부서에 결과를 통보, 지적 사항이 개선되면 사용을 승인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 전문가가 검수에 참여하면 공공건축물의 품질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시민들에게도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