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안정된 학습 공간과 수준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졸업학력 취득과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꿈드림은 검정고시 대비반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
대학생⋅전문 강사⋅자원 봉사자 등 우수 인력으로 구성된 멘토들이 청소년에게 1:1 맞춤 학습을 지도한다.
과목별 교재와 온라인 수강권도 무료로 제공한다.
연 2회 시행하는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기간에 맞춰 대리 접수도 지원한다.
상반기 접수기간은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로 희망하는 청소년은 18일 오전 11시까지 꿈드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검정고시 응시 편의도 도울 예정이다.
검정고시 1차 응시일 당일 차량과 식사를 지원해 청소년이 긴장하지 않고 시험을 볼 수 있도록 격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휴관 중에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해 응시자 35명 중 34명이 합격하며 학습 공백을 최소화했다.